오늘 16일 PGA AT&T 바이런 넬슨(우승상금 21억원)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2연패를 달성한 이경훈이 세계랭킹을 지난주(88위) 보다 47계단을 뛰어 오른 4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인 최초 PGA 투어 2연패를 달성했네여.^^ 최경주나 임성재도 못 한 기록.
세계랭킹 50위까지는 메이저 대회나 각종 특급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는 의미에서 이경훈의 41위는 좀 특별하네요.
한국선수들 순위는 임성재가 20위, 김시우가 57위, 김주형은 7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주 현재 PGA 남자골프 세계랭킹은 7위까지는 지난 주와 변동이 없습니다. 다만 PGA AT&T 바이런 넬슨에서 이경훈에 1타차로 준우승을 차지한 조던 스피스가 절친 저스틴 토마스를 밀어내고 각각 8위와 9위를 차지했습니다.
10위는 젠더 셔플레이고 우리의 영원한 '골프황제' 타이거우즈는 818위른 마크하고 있네여.
참, 타이거 우즈는 지난 마스터스에 이어서 19일 부터 열리는 2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일요일도 대회가 열리는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 서던 힐스 골프장에서 연습라운드를 돌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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