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친구

22년 PGA 챔피언십 저스틴 토마스 우승(상금 34억원). 타이거 우즈 3라운드 기권

22년 PGA 챔피언십 우승자 저스틴 토마스


저스틴 토마스가 윌 잘라토리스를 연장전에서 꺾고 22년 PGA 챔피언십 우승컵(상금 34억원)을 들어 올렸습니다. PGA 통산 15승째 + 메이저 대회 2승째입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 대회 중계는 안했습니다.

2017년 PGA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번째 우승을 차지한 저스틴 토마스


저스틴 토마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 서던 힐스 골프장에서 벌어진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몰아쳐 최종합계 -5언더파로 잘라토리스와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PGA 챔피언십에 마지막 4라운드에서 -3언더를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오는 저스틴 토마스


이어 벌어진 3홀 연장 접전 끝에 토마스가 -2언더 잘라토리스가 -1언더를 기록해 토마스가 우승(상금 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준우승한 잘라토리스 상금은 20억원입니다.

잘라토리스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저스틴 토마스
잘라 토리스와 연장전에서 승리한 뒤 캐디와 기쁨을 나누는 저스틴 토마스
22년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우승컵을 감싸안으며 활짝 웃는 저스틴 토마스
지금까지 PGA 통산 15승, 메이저대회 2승째를 기록한 저스틴 토마스


어제 3라운드까지 3타차 단독 1위로 데뷔 첫 승은 꿈꾸던 칠레의 무명골퍼 미토 페레이라는 17번홀까지 1위를 달리다가 마지막 18번 홀에서 티샷을 해저드에 빠뜨리더니 이 홀에서 결국 더블보기를 기록, 최종합계 -4언더파로 공동 3위(상금 13억원)를 기록했습니다.

공동 3위 칠레 무명 미토 페레이라


로리 매킬로이가 최종 합계 -2언더파로 8위(상금 5억5천만원)를 차지했고 前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는 +8오버파로 55위(상금 3천 6백만원)에 머물렀습니다.

PGA 챔피언십 8위 로리 매킬로이
전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는 55위


우리나라 선수로는 이경훈이 +5오버파로 41위(상금 6천 5백만원), 김시우가 +9오버파로 60위(상금 3천 4백만원)를 차지하고, 2009년 타이거 우즈를 꺾었던 왕년 챔피언 양용은(2라운드까지 +6오버), 김비오(+8오버), 김주형(+14오버)은 컷 통과를 못 해서 탈락했었습니다.

PGA 챔피언십 41위 이경훈
60위 김시우


마스터스에 이어 대회 출전으로 화제를 모았던 '골프황제' 타이거우즈는 3라운드 합계 +12오버파를 기록, 춥고 바람불고 몸이 힘들어서 그런지 3라운드 마치고 기권해 버렸네요. ㅜㅜ
당근 상금은 0원입니다.

드라이버 칠 때도 통증을 느끼는지 얼굴을 찡그리는 타이거 우즈


22년 PGA 챔피언십 최종 순위 및 상금순위


22년 PGA 챔피언십 컷 탈락 명단

타이거 우즈 WD는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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