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친구

 

골린이 골프레슨 11 - 헤드 스피드 높이기

 

드라이버 티샷을 페어웨이 정중앙으로만 집중해서 날리면 페어웨이 적중률은 높아지겠지만 비거리가 짧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저를 비롯한 골퍼들은 파워을 더 실어서 비거기를 늘리고 싶습니다.

남자들 아니, 골퍼들의 로망인 비거리를 좀 더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맞습니다. 

비거리를 늘리려면 스윙할 때 클럽 헤드 스피드를 높여줘야합니다. 

 

이번 레슨에서는 여러분 동반자들의 비거리보다 더 멀리 말릴 수 있는 손쉬운 스윙스피드 높이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1. 등이 타겟 방향으로 틀어 주세요.

스윙을 시작해서 테이크웨이 때 나의 등이 완전히 타겟을 바라볼 때까지 어깨를 틀어줘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등이 페어웨이 한 가운데를 가리키도록 해준다는 말입니다. 이런 동작을 정확하게 해주면 왼어깨가  위에 그림처럼 마치 목을 감싼 스카프처럼 턱 바로 아래까지 위치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스윙 스피드를 증가시키는 첫번째, '백스윙 때 충분히 어깨회전을 반드시 돌려라'입니다. 

 
 
등을 타겟 방향으로 돌린다
 

2. 팔과 손목을 부드럽게 해주세요(잔뜩 힘주지 말고)

골프 스윙 때 가슴과 어깨의 큰 근육만 쓰는게 아닙니다. 손목과 팔뚝의 작은 근육이 속도와 파워를 만들어냅니다. 이 손목과 팔뚝 부위를 적절하게 움직아려면 처음 어드레스 때 팔과 손목을 '부드럽게', 즉 릴렉스하고 유연한 상태로 유지해야만 합니다.(이때 프로들처럼 클럽을 앞뒤로 흔들어 주는 왜글(waggle) 동작도 도움이 됩니다.) 

이와 함께 다운 스윙때도 손목을 유연하게 유지해야만 합니다. 손목을 부드럽게 유지하면 다운 스윙때 클럽 헤드가 양손보다 훨씬 뒤로 쳐진 상태에서 앞으로 나오게 되면서, 임팩트 구간 통과시 헤드를 릴리스 해주면서 샤프트를 일직선으로 뻗게 되어 헤드 스피드가 빨라 지는 겁니다. 

팔과 손목을 부드럽게 해준다

 

3. 엉덩이의 회전 속도를 높여주세요

프로들 스윙을 가만히 살펴 보세요. 임팩트 순간 직전 엉덩이를 마치 폭발 시키듯이 왼쪾으로 틀어주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해주면 클럽 헤드가 왼팔 뒤로 쳐저서 임팩트 구간을 통과할 때 마치 채찍질 하듯시 스윙 속도가 높아집니다. 클럽 헤드가 팔을 추월하자마자 클럽을 속도를 잃기 때문에 손목과 엉덩이를 빠르게 움직이면서 가능한한 오랬동안 클럽헤드가 뒤쪽에서 양손을 쫓아가도록 해줘야 합니다. 

엉덩이를 힘껏 회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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