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친구

골린이 골프레슨 9 - 골프 스코어 5타 줄이기

 

골프는 한마디로 실수를 줄이는 스코어 경기입니다.

.아는 만큼, 연습한 만큼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겁니다. 

자 지금부터 스코어 5타 줄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장애물은 무조건 피한다.

골린이가 장애물을 피할 수 있다면 골린이겠습니까만은, 

OB나 해저드, 벙커 이 3개만 피해도 스코어는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벙커 바로 뒤에 깃대가 있는데도 기적(?)을 바라고 그 쪽으로 치면 안됩니다. 당근 양파입니다

티샷은 무조건 페어웨이로 2~3번째 샷 지점에 해저드와 벙커가 보인다면 무조건 돌아가야합니다. 또 핀과 70야드가 넘으면 핀을 보고 샷을 하지말고 그린 중앙에 볼을 올리는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2. 거리 판단을 중요합니다

제 주위에는 그린까지, 또는 해저드까지 거리를 대~충 계산하고 치는 골린이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볼이 날아가는 거리와 굴러가는 거리 계산은 필수입니다. 꼭 캐디언니에게 거리를 물어보고 캐디의 조언을 믿고 클럽은 여유있게 잡으세요. 하수의 단점은 항상 자기 스윙이 100% 잘 맞았을 때를 계산해서 클럽을 선택한다는 겁니다.  먼저 머리속 상상력으로 볼이 날아가는 거리와 굴러가는 거리를 이미지화 해서 그리세요. 이것이 습관이 되면 샷 능력이 늘고 당근 스코어는 줄어들게 됩니다. 



3. 순간의 판단(선택)이 타수를 줄인다.

치고 나서 후회하는 스포츠가 바로 골프입니다. 벙커나 러프, 혹은 트러블 샷에 걸렸을 때 판단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상상해보세요. 벙커 턱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거리가 길게 남았다고 3번이나 5번 우드를 꺼내고 치진 않나요? 이러면 꼴 3타~4타는 손해보게 되어있습니다. 로프트 때문에 벙커 턱을 넘지 못하기 때문이죠. 앞에 나무 같은 장애물이 떡~하니 버티고 있는데도 그린만 바라고보 샷해도 망치겠죠? 내가 친 볼이 나무 정중앙에는 안 맞아도 잔가지에 걸린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레이 업을 할 때는 때로는 뒤로도 볼을 뺼 줄 알아야 합니다. 



4. 홀 공략을 미리 하세요

손자병법에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 했습니다. 18홀을 미리 알면 골프가 쉬워집니다. 스크린이나 인터넷에 들어가서 사전 코스를 미리 점검하세요. 골프는 상대방과의 싸움이 아니라 18홀과의 전쟁입니다. 주변 지형지물을 잘 활용하고 전략적으로 홀을 공략하세요. 자주 다니는 골프장은 18개 홀 모두 프린트해서 선수들 야디지북 같이 자신에게 맞는 공략법을 써보세요.  


5. 코스 설계자의 마음을 읽어 보세요

스코어 카드에는 18홀 각 홀마다 모두 핸디캡이 적혀 있습니다. 이것은 그냥 재미삼아 표기한 것이 아닙니다. 핸디캡이 1이면 18개 홀 중에 가장 어렵다는 것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웬지 스코어가 잘 안나오는 것은 처음 코스를 설계한 설계자가 함정을 숨겨 놓은 것입니다. 홀이 길면 일단은 어렵습니다. 욕심내지 말고 장애물을 피해 끊어치는 요령도 가져야 합니다.  
 

6. 절대 서두르지 마세요

골퍼중에는 홀에만 나서면 바빠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의 볼이 더 멀리갔는데 뒷사람보다 먼저 샷을 날려버립니다. 이런 골퍼는 100% 상대방에게 지게 되어 있습니다. 골프란 운동은 서두르면 잘 맞지 않습니다. 느긋해야 합니다. 

혹시 기회가 있다면, 티샷을 잘못한 동반자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 보세요. 자신의 볼이 동반자 보다 그린 쪽과 가까운데도 티샷을 실수했다는 자책으로 다른 동반자들보다 먼저 샷을 하려고 서두를 겁니다. 이런 샷은 반드시 반드시 미스 샷으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또 실수를 한 클럽은 반드시 바꿀겁니다. 불행은 반드시 겹쳐서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한마디로 설상가상(雪上加霜) 입니다. 

 

7. 여러분의 클럽을 특화시키세요

골프 고수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비밀병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드라이버라든지 우드라든지 뭔가 한가지는 잘합니다. 

골린이 여러분들도 연습으로 무기를 하나쯤은 만드세요. 물론 한 클럽을 연습하는데 1,000번 이상 아니 1만번의 반복 연습이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으로 골린이들이 파온(par on) 확률이 거의 없으므로 그린 주변에서 핀에 붙이는 기술이나 100야드 이내에서 그린에 올리는 숏게임에 집중해서 연습하세요.

 

 

8. 술은 무조건 피하세요

골린이 골퍼중에는 그늘집마다 술잔을 기울이는 골퍼가 있습니다. 말로는 힘이 빠져서 더 잘 맞는다는 속설을 얘기하면서... 하지만 이 말은 전혀 근거없는 속설일뿐 샷의 집중력이 떨어져 스윙은 엉망이 됩니다. 라운딩 전날 폭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골퍼가 말하는 굿샷은 아주 어~쩌다 한번 나오는 우연일 뿐입니다. ㅋㅋㅋ. 

 

9. 준비된 골린이 골퍼가 잘 치기 마련입니다. 

요즘처럼 하루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골프복도 잘 챙겨 입어야 합니다. 때로는 바람과 비를 대비해 바람막이와 우의도 준비하세요. 장갑과 양말도 여분으로 준비하세요. 당근 클럽 그립과 헤드도 평소에 잘 손질해 놓아야겠죠? 또 계절에 따른 골프코스 공략법도 챙겨서 숙지하면 최소 5타는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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