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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 골프레슨 8 - 드라이버 슬라이스 날때

골린이 골프레슨 8 - 드라이버 슬라이스 날때
 
 
1. 공이 나갈 방향을 제대로 잡아라
 
처음에 공을 티(tee) 위에 올려놓고 어드레스를 할때 그냥 아무생각 없이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자세를 잡는 골린이들이 생각외로 아주 많습니다. 
LPGA 세계 4위 이민지 선수의  드라이버 어드레스

본인은 정확하게 목표를 향해 어드레스 했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①  우선 공을 티박스 좌측쪽에 놓으세요.

공이 슬라이스 나면 우측으로 휘어지기 때문에 티박스 우측을 이용해서 대각선으로 공을 치는 골린이들이 많은데, 너무 대각선으로 치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오히려 악성 슬라이스가 더 나게 되는 법입니다. 꼭 좌측에서 치세요

 

② 공에 인쇄된 로고를 목표선에 맞추어 티업하세요.

그린 위에서 퍼팅할 때 홀컵과 일직선으로 로고를 정렬하듯이 티업 때도 로고를 목표선에 맞추어 꼭 정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서는 꼭 아무 생각하지 말고 그 로고 방향대로 어드레스 하시면 되는 겁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티샷
2. 가장 중요한 4시 방향(별표 5개)
 
① 공을 위에서 바라보면 3시 방향이 정확한 임팩트 지점입니다. 그런데  스윙 메카니즘을 보면 3시 방향으로 임팩트하기 위해 스윙을 하면 2시 방향에서 내려오게 됩니다. 3시 방향으로 임팩트하려면 드라이버 헤드는 4시 방향에서 들어와야 3시 지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② 그래서 연습장에서 공을 칠 때 드라이버 헤드가 4시 방향으로 들어오도록 스윙 연습하시기 바랍니다.(밑에 그림 참조)
4시 방향에서 드라이버 헤드가 들어오면서 헤드가 빠져 나가는 것은 10시 방향으로 나간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인-아웃 스윙입니다. 다운 스윙 때 오른쪽 팔꿈치가 몸에 붙어 내려온다는 말이랑 일맥상통합니다. 결론적으로 4시에서 들어와서 10시로 스윙궤도를 만든다고 생각하세요.
 

3. 제발 부드럽게 살~살 스윙하세요.
① 골프란 운동은 세게만 친다고 멀리나가면 힘이 없거나 체구가 작은 사람을 절대 골프를 잘 칠수 없습니다. 그런데 힘 없는 사람이나 체구가 작을 사람도 잘 치는 사람 많~~습니다. 믿기지 않겠지만 절대 골프는 힘으로만 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정확하게만 맞추기만 하면 남자 기준, 드라이버는 200야드 정도는 쉽게 나갑니다.

② 평소 배운 스윙대로 하면서 하나 둘 ~~셋
스윙 리듬을 머릿속에 되새기면서 천천히 스윙하고 공에 헤드만 맞춘다는 생각 하나만 갖고 하세요

 

3. 오른 손등이 하늘을 바라보게 하세요
 

① 공을 임팩트하고 난 직후에는 오른손  손등이 하늘을 바라보고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 백스윙 때 왼손등이 하늘을 보고 있다가 다운스윙 때는 목표방향으로 돌고 골프 공을 임팩트 할 떄는 왼손 장갑의 상표가 목표방향과 직각이 되어야 합니다. 그 다음은 왼손등이 땅을 보며 오른손 손등은 하늘을 봅니다.(즉 손이 로테이션, 돌아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② 이것을 로테이션 도앚ㄱ이라고 하는데 이 동작이 잘 안되면 100 퍼센트 슬라이스 난다고 봐야 합니다. 생각 같아서는 공이 심하게 왼쪽으로 갈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른 손등이 하늘을 보게 하세요

결론입니다. 

1. 공에 인쇄된 로고를 목표방향으로 똑바로 놓고, 두 눈, 어깨, 발끝이 목표와 일직선되게 할 것

2. 절대 세게 치려고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3/4 스윙 정도만 할 것

3. 공을 맞추는데만 신경쓰면서 4시에서 10시 인-아웃으로 칠 것

4. 임팩트 순간에 왼손등의 장갑로고가 목표와 직각이 되도록 하고, 임팩트 직후에는 오른손 손등이 하늘을 바라보도록 쭉 뻗을 것

 

그러면 슬라이스는 영원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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