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교포 이민지가 22년 LPGA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 -13언더파로 우승하면서 우승상금 22억 잭팟을 터뜨리며 상금 랭킹 1위에 올라섰습니다.
작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후 2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이자 통산 8승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민지는 6일 현충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 파인스 파인 니들스 로지 앤드 골프장에서 열린 22년 LPGA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각각 4개로 이븐파를 기록, 최종합계 -13언더로 2위(상금 13억 5천만원) 미나 하리가에를 무려 4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또 최종 271타로 종전 27홀 최저타(272타) 기록을 깨기도 했습니다.
이민지는 이번 US 여자오픈에서 획득한 우승 상금 22억원으로 올해 상금랭킹 1위(11억 2천만원) 제니퍼 컵쵸(미국)을 밀어내고 상금 랭킹 1위(32억 8천만원)로 올라서기도 했습니다. 옛날 이민지 어머니가 무명 프로 골퍼였다는데 이민지는 어머니 한을 뻥 뚫어 드린것 같아 대~단합니다.^^
한국 선수로는 올해 LPGA 데뷔해 신인왕을 향해 맹렬히 추격하고 있는 최혜진(23)이 최종합계 -7언더파로 단독 3위(상금 8억 5천만원)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22년 신인왕 레이스에서는 태국의 아타야 티티쿨이 지난 3월 JTBC 클래식 우승으로 1위(신인왕 포인트 635점)를 달리고 있는데(이번 대회 +4오버로 공동 24위 상금 1억 9백만원)
최혜진이 이번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 3위를 기록함으로써 바짝추격(신인왕 포인트 611점으로 2위)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ㆍ2위 대결로 흥미를 모았던 고진영은 -6언더로 단독 4위(상금 6억원)로 넬리 코다는 -2언더로 공동 8위(상금 3억 2천만원)를 기록했습니다. 이후로도 고진영의 세계랭킹 1위 독주체제는 한동안 계속 유지될 것 같습니다.
2년전 US 여자오픈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김아림(27)은 +6오버로 공동 34위(상금 6천 4백만원)에 그쳤네요.
왕년의 골프 여제로 US 여자오픈에서 3번의 우승컵을 차지한 애니카 소렌스탐은 +13오버로 2째날 컷 탈락(상금 0원)을 당했네요. 애니카 소렌스탐은 대회 출전하는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하지만 세월에는 장사 없다는걸 또 한번 느끼네요.
이 외 우리나라 선수로는 김세영이 이븐파로 14위(상금 2억 3천만원), 전인지와 지은희가 +2오버파로 공동 15위(상금 1억 9천만원), 박성현ㆍ이정은6가 +5오버파로 공동 28위(상금 8천 5백만원), 이소미가 +8오버파로 공동 44위(상금 4천 2백만원), 김인경이 +10오버파로 공동 51위(상금 3천 1백만원), 안나린이 +11오버파로 공동 58위(상금 2천 7백만원)를 기록했습니다.
LIV골프 개막전, 찰 슈와첼 와이어투와이어로 초대 우승(상금 51억원) + 팀 스팅어 우승(상금 9억 8천) (0) | 2022.06.12 |
---|---|
22년 6월 6일자, PGA 남자골프 세계랭킹 순위 - 1위 스코티 셰플러 (0) | 2022.06.06 |
22년 5월 31일자, 현재 LPGA 여자골프 세계랭킹 순위-1위 고진영 (0) | 2022.05.31 |
22년 5월 24일자, 현재 LPGA 여자골프 세계랭킹 순위-1위 고진영 (0) | 2022.05.24 |
22년 PGA 챔피언십 저스틴 토마스 우승(상금 34억원). 타이거 우즈 3라운드 기권 (0) | 2022.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