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린이 골프레슨 14 - 3퍼트를 막아라

골린이 골프레슨 14 - 3퍼트를 막아라

 

중거리 5m 이내 거리에서는 퍼트를 잘 넣는 골퍼가 10m이상 롱퍼트에서는 터치감을 잃고 고전을 면치 못하는 골퍼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린에 올라가면 2펴트로 편안하게 홀을 마치질 못하고 꼭 3퍼트로 스코어를 어이없이 까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3퍼트는 멘탈을 송두리째 흔들어 3오버파 내지 4오버파가 되는 스코어 차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롱퍼트를 잘 하기 위해서 스트로크에 큰 도움이 되는 아주 좋은 연습법을 소개합니다.

이제 더이상은 실망스러운 3퍼트로 멘탈붕괴는 없을 것입니다.^^

 

 

 

1. 롱퍼트 연습법

 

연습 그린에서 15m 정도 길이의 퍼팅 지역을 찾아서, 퍼팅 라인에 평형되게 5번 아이언을 내려 놓으세요. 

볼을 샤프트 한 가운데 놓고, 5번 아이언을 기준으로 1대 1로 백스윙때 헤드를 클럽 끝까지 반대로 팔로우때도 앞쪽 끝까지 가져가세요. 퍼트를 일관성 있게 홀 위에 멈출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연습합니다.

2. 왜 5번 아이언을 놓는 걸까?

 

5번 아이언의 샤프트 길이가 15m 퍼팅에 필요한 완벽한 스트로크 길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 연습법은 볼을 정확히 페이스 중심에 맞히는 방법이 될 것이며, 이것이 바로 볼을 일관성 있게 홀 가까이 붙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퍼팅이 너무 짧아서 홀에 크게 못 미치거나 너무 길다면 스트로크의 속도록 바꾸도록 하세요. 즉, 더 빠르거나 더 느리게 퍼팅 연습하세요. 단, 스트로크 길이는 바꾸시면 안됩니다. 15m 긴 거리에서 퍼팅 거리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힐 수 있으면 지긋지긋한 3퍼트를 안 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중거리 7.5m~9m 퍼팅도 아주 쉽게 홀 아웃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