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여자골프 세계랭킹은 어제 LPGA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상금 17억5천만원)한 전인지가 33위에서 단숨에 21계단을 상승한 12위(평점 4.46점)로 랭크됐습니다.
역시 지난 주 국내 KLPGA 투어 BC카드ㆍ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3승을 차지한 박민지가 16위(평점 3.85점)로 뛰어 올랐네요.
이번주 여자골프 세계랭킹 상위권에 조금 변동이 생겼네요.
고진영은 부동의 1위(평점 9.35점)를 유지한 가운데
이민지가 2위(평점 8.45점)였던 넬리 코다를 3위(평점 8.24점)로 끌어내고 자리 바꿈을 했습니다. 이민지는 KPMG에서 렉시 톰슨(6위 평점 6.4점)과 함께 준우승을 차지했거든요.
또 최혜진(평점 3.18점, 25위)과 올 해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타야 티티쿨이 연말에 현대카드 부회장 아들과 결혼하는 리디아 고를 5위(평점 6.49점)로 끌어 내리고 4위(평점 6.58점)로 올라섰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KPMG에서 공동 5위에 랭크한 김효주가 8위(평점 4.9점, 2계단 상승), 김세영이 11위(평점 4.49점), 박인비가 13위(평점 4.38점)에 머물렀습니다.
혹시 한 때 세계 1위였던 '남달라' 박성현에 대해서 궁금하실까봐 확인해 봤는데 ^^ 여전히 211위(평점 0.54점)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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