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무승으로 PGA 신인상을 차지했던 스코티 셰플러(미국ㆍ25살)가 올 해는 지난 달 WM 피닉스 오픈을 재패하더니 오늘 2022년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까지 접수했습니다.
스코티 셰플러는
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에서 열린 PGA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로 1타차 역전 우승(상금 26억 2천만원)을 차지했습니다.
2위 그룹 티럴 해턴(잉글랜드)과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빌리 호셀(상금 11억원)이 끝까지 따라 붙었으나 마지막 18번 홀 긴~거리 퍼트를 침착하게 홀에 갖다 붙인 스카티 셰플러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어제 3라운드에서 공동 12위로 마지막 추격의 불씨를 살렸던 임성재는 버디 2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4타를 잃으면서 최종합계 +3오버파로 공동 20위(상금 1억 5천만원)로 주저 앉았네요.
김시우는 공동 26위(+4오버파ㆍ상금 1억원), 이경훈은 공동 42위(+7오버파ㆍ상금 4천 5백만원)에 그쳤습니다.
이번 주 11일부터 14일까지(한국시간) PGA투어 5대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펼쳐집니다.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슨를 비롯해 세계랭킹 1위 존 람, 로리 매킬로이, 콜린 모리카와, 빅토르 호블란, 패트릭 캔틀레이 등 상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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