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의 통산 13승이자 2022년 시즌 첫 승은 물론, 뽀너스로 골프 여제 소렌스탐을 뛰어넘은 '연속 라운드 60대 타수에서 15라운드 신기록', '30라운드 연속 언더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2022년 한국 낭자 시즌 첫 승입니다.
오늘 우승으로 지난 주까지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와 0.08점 차였었는데 다음 주는 평균평점을 더 벌리며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겠습니다. 넬리 코다와 렉시 톰슨(10위)은 이번 대회 불참했습니다.
공동 2위는 전인지와 이민지, 공동4위에는 이정은6와 태국의 아타야 티티쿨, 공동 6위에는 양희영, 브룩 핸더슨(캐나다), 한나 그린(호주)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3월 6일 싱가포르 센토사골프장에서 열린 2022년 LPGA투어 4번째 대회(고진영 시즌 첫 출전)인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고진영이 6언더파 66타로 최종합계 -17언더파로 우승(상금 3억 1천만원)을 차지했습니다.
13번 홀에서 16번 홀까지 연속 4홀 버디(아우디)가 정말 잘~한다는 말이 나오게 할 정도였네요.
어제 3라운드까지 간만에 부활해 단독 1위까지 치고 올라 간 전인지부터 세계랭킹 1위로 오늘 우승한 고진영, 이정은6까지 우리나라 선수 3명이 마지막날 챔피언조에서 출발했습니다.
이정은 6는 오늘 마지막 라운드에서 잦은 티샷 실수가 패인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마지막 18번 홀 티샷 실수에 이어서 그린 주변에서 망가져 더블보기를 기록하는 바람에 -14언더로 공동 4위로 미끄러져 버려서 너무 안타까웠네요.
모처럼 부활한 전인지도 이글까지 기록하며 잘 따라 갔었는데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너무 잘했네요. 샷 감이 좋던데 다음 경기부터 기대해 볼랍니다.
샷이 망가졌다 돌아온 양희영은 공동 6위(-13언더), 김아림이 공동 9위(-11언더), 이 대회 3번째 우승을 노렸던 공동 17위(-8언더)에 박인비, 작년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는 공동 26위(-6언더)에 김세영은 이븐파로 48위에 그쳤네요. 샷 감 좋다던 왕년 챔피언 박성현은 +11언더파로 꼴찌 앞잡이 63위를 기록했습니다. 올 해도 글렀는듯~~
* 찰리 헐은 기권(상금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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