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친구

유현주 프로의 골프 레슨 : 장타 필살기 비법 '팔로만 스윙해도 230m'

 

지난 4월 22일(수) SBS 골프 아카데미에서 요즘 섹시퀸 대세로 떠 오른 유현주 프로의 드라이버 샷 필살기 레슨을 방송했습니다. 혹시 못 보신 분들을 위해 포스팅합니다~~

 

곧바로 유현주 프로의 '장타 필살기'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유현주 프로에 의하면 대부분 아마추어들은 유현주의 큰 장타가 몸의 회전에 집중한다고 말하는데 그건 아니랍니다. 

 

유현주 프로는 회전이 물론 장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아마추어들을 위해 '필드에 바로 적용시킬 수 있는 팁'을 고민했다고 합니다.

 

바로 그 장타의 비법은 이 드라이버 클럽 헤드에 힘 전달이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아마추어들은 장타를 치기 위해서 몸의 움직임만 집중하다 보니 팔의 움직임에는 신경 안 써서 오히려 스윙이 어색해 진다고...

그래서 유현주 프로가 말하는 장타 TIP은 바로 "팔을 빨리 움직여라"랍니다.

헉!!! 이건 기존 다른 레슨에서는 반대로 팔을 쓰지 말고 몸을 써야 장타가 난다는게 정설인데 유현주 프로는 반대로 얘기합니다.

 

하지만 헤드 끝에 힘을 전달하려면, 몸을 고정하고 팔을 빨리 움직여야 헤드 스피드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현주 프로가 생각해 낸 TIP은 하체를 최대한 고정하고 헤드를 왔다갔다 하면서 헤드 무게를 느끼는 것라고 합니다.

 

그리고 타석에 들어가서 아까 그 느낌대로 스윙해줍니다. 

 

팔로만 휘두르는데도 헤드 스피드가 엄청나네요. 아마추어들이 팔로만 스윙하면 스윙이 일정하지 않을텐데(와이파이 구질로 ㅜㅜ)

 

하지만, 아무리 실전 TIP이라고는 하나 아마추어들이 몸을 안쓰고 팔만 가지고 스윙을 하면 샷이 와이파이가 될 텐데...  유현주 프로는 팔로만 가지고도 잘 치긴 하네요. 하지만 프로에게 229m 가 장타는 아닐텐데 저 거리를 장타라네여...

 

거리가 많이 나는 포인트는 정확한 컨택(contact)인데 아마추어들이 하체를 많이 움직이면 상체는 더 흔들리게 된다고 합니다. 뿌리가 많이 흔들리면 위 가지는 더 많이 흔들리게 되듯이 장타를 치려면 하체를 잡고 팔을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게 비법 TIP'이라고...

 

그러면서, 장타 칠 수 있는 연습 드릴을 소개합니다. 즉, 아이언으로 헤드 스피드를 높이는 연습방법인데요.

 

1. 아이언을 잡고 오른발을 뒤로 빼줍니다. 그러면 하체를 쓸 수 없게 됩니다. 이렇게 팔로만 스윙을 연습합니다. 

 

2. 그리고 연습 스윙을 합니다. 자연스럽게 헤드 무게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연습 드릴이 코어 근육에 도움이 되어서 균형감각을 본능적으로 익히게 하는 연습법이 될 것이라고 얘기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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